내 평면도 올려서 배치하기
배치 앱 대부분은 가구를 하나 올려 보기도 전에 벽부터 다시 그리게 만들어요. ToScale은 그 단계를 건너뜁니다 — 매물 사이트에서 캡처한 평면도든, 분양 브로슈어 사진이든,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도면을 폰으로 찍은 것이든, 이미 가지고 있는 그 이미지가 그대로 작업 화면이 됩니다.
올린 다음에는 길이를 아는 구간 한 곳만 표시해 축척을 맞추면 됩니다. 국내 도면은 치수가 mm로 적혀 있어서 3,300 × 4,200 같은 숫자가 보이면 그중 가장 긴 값을 쓰는 게 가장 정확하고, 숫자가 없으면 방문 문틀 900mm나 싱크대·붙박이장 깊이 600mm처럼 규격이 정해진 것을 기준으로 잡으세요. 축척이 한 번 잡히면 그 뒤로 올리는 가구는 전부 실제 가로·세로로 그려집니다 — 퀸 침대(프레임 포함 160×215) 옆 통로가 60cm 남는지, 1400 책상을 넣고도 방문이 끝까지 열리는지를 눈대중이 아니라 치수로 보게 돼요. PNG·JPG·WebP·HEIC를 지원하고 PC든 폰이든 브라우저에서 바로 돌아가며 가입은 필요 없습니다. 한 가지 주의할 건 분양 브로슈어 도면이에요. 발코니 확장 전 기준으로 그려진 경우가 많아서, 확장한 집이라면 실제 거실이 도면보다 1.5m 가까이 깊습니다.
평면도 올리고 축척 맞추는 6단계
- 평면도 이미지를 준비하세요. 매물 사이트나 단지 정보 화면 캡처, 분양 브로슈어 스캔, 종이 도면을 폰으로 찍은 사진 모두 됩니다(PNG·JPG·WebP·HEIC).
- 그 이미지를 ToScale에 올리면 벽을 그리는 단계 없이 바로 작업 화면이 됩니다.
- 길이를 아는 구간을 하나 고르세요. 도면에 인쇄된 mm 실치수가 1순위, 없으면 방문 문틀 900mm나 싱크대 깊이 600mm를 쓰면 됩니다.
- 그 구간의 양 끝을 클릭하고 실제 길이를 입력하면 축척이 잡힙니다. 기준은 아는 것 중 가장 긴 구간으로 고르세요.
- 검산으로 방문 900mm를 도면 위에 대 보세요. 눈에 띄게 크거나 작으면 기준 길이가 틀린 것이라 다시 잡아야 합니다.
- 이제 가구를 규격대로 올리세요. 퀸 침대 160×215, 1400 책상, 4인 식탁 1200×800처럼 실제 치수로 넣으면 끌어다 놓는 동안 남는 간격이 바로 보입니다.
평면도 출처별로, 축척은 뭘로 잡을까
평면도는 어디서 나온 것이냐에 따라 믿을 수 있는 부분이 다릅니다. 축척은 기준으로 고른 길이만큼만 정확하니, 표시하기 전에 내 도면이 무엇에 대해 정확한 자료인지부터 보세요.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올리는 출처와, 각각 무엇을 믿으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.
| 평면도 출처 | 믿어도 되는 것 | 축척 기준으로 쓸 것 | 여기서 틀어져요 |
|---|---|---|---|
| 매물 사이트·부동산 앱 화면 캡처 | 방 배치와 문·창문 위치, 대략의 비율 | 캡처에 mm 치수가 같이 찍혔으면 그 값, 없으면 방문 문틀 900mm | 웹용으로 리사이즈된 이미지라 도면에 그려진 축척 바나 1:100 표기는 이미 의미가 없어요. 같은 단지라도 84A와 84B는 구조가 달라서, 타입을 잘못 고르면 축척을 아무리 잘 맞춰도 남의 집 도면입니다 |
| 분양 브로슈어·모델하우스 카탈로그 | 설계 당시의 전체 구조와 방별 비율 | 도면에 인쇄된 실치수(mm) 중 가장 긴 값 | 발코니 확장 전 기준으로 그려진 경우가 많아, 확장한 집은 거실·방 깊이가 도면보다 최대 1.5m 넓습니다. 반대로 마감 전 골조 치수로 적혀 있으면 실제 방은 사방으로 몇 cm씩 작아져요 |
| 관리사무소 보관 도면·건축물현황도 | 벽 두께까지 들어간, 올릴 수 있는 자료 중 가장 정확한 축 | 도면의 축척 바, 없으면 아무 치수선이나 | 골조 기준이라 석고보드·단열재·걸레받이 두께가 빠져 있고, 1:100 도면을 A4로 축소 출력한 순간 그 축척은 더 이상 1:100이 아닙니다 |
| 종이 도면을 폰으로 찍은 사진 | 도면에 인쇄된 치수 숫자 | 인쇄된 mm 치수. 도면 네 귀퉁이가 다 들어오게 정면에서 찍으세요 | 비스듬히 찍으면 원근 때문에 먼 쪽이 짧게 나와요. 그 상태로 축척을 잡으면 도면 전체가 아니라 한쪽 벽만 틀려서 오히려 못 찾습니다 |
| 직접 그린 손그림 | 방 개수와 대충 어디에 뭐가 있는지 | 줄자로 직접 잰 벽. 두 군데를 재서 긴 쪽을 쓰세요 | 손으로 그리면 직각이 안 맞고 짧은 벽이 길게 그려집니다. 짧은 구간으로 축척을 잡으면 그 오차가 도면 전체에 몇 배로 퍼져요 |
| 다른 배치 앱에서 내보낸 이미지 | 그 앱 안에서 축척대로 그려진 벽 위치 | 내가 직접 길이를 입력했던 벽이나 가구 | 내보낼 때 잘리거나 여백이 붙고, 애초에 브로슈어 도면을 보고 그린 것이면 그 오차가 그대로 들어간 채 정밀해 보이기만 합니다 |
출처가 뭐든 배치를 믿기 전에 축척부터 검산하세요. 방문(문틀 900mm)이나 이미 쓰고 있는 가구를 도면 위에 올려 보고 눈에 띄게 크거나 작으면 기준 길이가 틀린 것이고, 그러면 그 뒤에 놓은 가구가 전부 같은 비율로 틀어집니다. 그리고 도면 치수가 벽 안쪽(안목치수) 기준이라도 걸레받이·몰딩이 각 1~2cm를 더 먹으니, 벽에 딱 맞춰 넣을 가구는 마지막에 줄자로 한 번 더 재세요.
자주 묻는 질문
- 아파트 평면도는 어디서 구하나요?
- 매물 사이트나 아파트 정보 앱의 단지 화면에 타입별 평면도가 올라와 있고, 분양 브로슈어와 모델하우스 카탈로그, 관리사무소 보관 도면으로도 구할 수 있어요. 소유자나 세입자면 정부24·세움터에서 건축물현황도(평면도)를 발급받는 방법도 있습니다. 같은 단지라도 84A와 84B는 구조가 다르니 우리 집 타입을 먼저 확인하세요. 캡처든 사진이든 이미지 파일이면 그대로 올라갑니다(PNG·JPG·WebP·HEIC).
- 도면에 축척이 없는데 가구 배치 해볼 수 있나요?
- 됩니다. 축척 바가 아니라 길이를 아는 구간 한 곳만 있으면 돼요. 도면에 인쇄된 mm 실치수가 1순위이고, 없으면 아파트 방문 문틀 900mm(문짝·경첩 때문에 실제 통과폭은 80cm 안팎), 싱크대와 붙박이장 깊이 600mm, 현관문 유효폭 80~85cm가 기준으로 쓸 만합니다. 오히려 웹에서 캡처한 도면은 이미지가 리사이즈된 상태라 인쇄된 축척 바나 1:100 표기가 틀리니, 잰 길이만 믿으세요.